제주도 한라산의 가을 탐방예약 후 백록담 코스 산행 후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예전에 갔던 한라산의 가을 백록담과 경치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날 맑고 가는 곳마다 절경이었던 한라산 가을 산행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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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1,950m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 15-1

📞 064-713-9950

🕒 연중무휴

🅿️ 전용 주차공간 있음

🔎 우리나라 가장 높은 산으로 1966년 10월 천영기념물로 산 전체가 지정된 곳입니다. 주변으로 368개의 오름들이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라산은 탐방로 예약시스템을 통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방문하셔야 산행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로 편리하게 방문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11월 예약은 10월 4일부터 가능하며 주말 산행의 경우 빠른 예약이 필요합니다. 

 

 

대표적 코스인 성판악~백록담~관음사 산행코스였습니다. 

진달래대피소 통과시간이 제법 여유로워서 사라오름전망대 들러보기로 했네요.

산정호수의 이색적인 아름다움도 보고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사라오름입니다.

자양강장이나 기침 등에 좋다는 마가목^^

진달래대피소 도착해서 간식 먹고

한라산의 명물과 같은 까마귀에게 빵 한 조각 주니 성큼 다가왔네요.

다시 출발~

날씨가 좋아 조망이 잘 되었네요.^^

 

 

길게 줄 서기 싫어서

백록담 여기저기 그냥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백록담 전체 전경~~

이때는 물이 없었네요...

바닥까지 한 번 내려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ㅋㅋ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

 

 

헬기장에서 간단히 점심 먹은 후

눈과 마음이 맑아지는 경치 보며

다리 건너

삼각봉

화장실을 전망대로 꾸며 놓으니 일석이조네요.

지난해 겨울 눈 덮였던 급경사 계단이 생각납니다.

잠시 짬 내서 일몰 보러 들른 이호테우 해수욕장~

짙은 구름으로 노을은 다음 기회로...

그래도 바다를 배경으로 보이는 마지막 노을을 볼 수 있어 행복한 제주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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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남벽 산행과 협재해수욕장에서 만난 인생 최고의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