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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경북/구미/가볼만한 곳/공원] 구미 다온숲 다녀온 후기

by #체인지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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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다온숲 다녀왔습니다.

쓰레기 매립장 사업이 만료된

공간이 새롭게 탄생하였다고 하네요.

 

구미 인근에 계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입구부터 친환경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틀과 이름~

통나무와 나비 장식까지 잘 어울립니다~

 

위로는 새로 생긴 도로가 있습니다.

인공물과의 조화도 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아직 도로가 완공되지 않았을 때

살짝 다녀온 사진이에요~

 

지금 쯤 열심히 공사를

하고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입구에 바로 구미다온숲

안내 표지판이 잘 자리 잡고 있었어요.

 

입구 주차장부터 제3 주차장까지

무려 24곳이나 둘러봐야 하네요~

코코넛 매트가 깔린 계단 쪽으로 

쭉 올라가 보았어요.

경사가 조금 있어 다리운동은

덤입니다.

중간중간 여러 방향으로 단정한

느티나무 길들이 나있어

지루하지 않았네요~

정상에 오른 것처럼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니

넓은 광장이 펼쳐졌습니다.

 

외국에 있는 어느 광장에

와있는 듯 멋졌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cctv를 보며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느꼈답니다.

다니는 중간중간 파라솔도 보이고

고급스러운 벤치들도 있답니다.

 

잠시 쉬어가도 좋고

간식이나 도시락, 커피 한잔 들고 가

쉬다 와도 좋겠더라구요~

 

멀리 보이는 구조물이

눈에 띄어서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일 때

사용하던 침하판 장치를

그대로 두고 초록색 구조물로

멋지게 재탄생하였네요~

위로 올라가니 

구미다온숲 조성사업 조감도와

공사 진행상황들이 담겨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근처 아파트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천생산으로도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유롭게 산행도 좋을 거 같아요.

 

지금은 날이 추워 뭔가 스산한 분위기의

미러폰드!!!

따뜻해지면 물이 채워지고

아주 멋진 풍경들을 담아낼 거 같아

기대가 되는 장소입니다.

꼭대기에는 아주 깔끔한 화장실과

제3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걸어서 이동하기 불편하신 분들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배려 넘치는 구조입니다.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내려가기 위해 돌아서니

옥계 마천루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맑은 날이면 뷰가 더 멋지겠죠?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요~

멀리 보이는 도로가 차량으로 이동 시

내려가는 도로입니다.

중간중간 쓰레기 매립장 시절

낡은 기구들을 그대로 두고 있어

과거와의 만남 같은 감성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반려견과도 함께 산책 가능합니다.

아래 내용은 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형버스 주차공간과 자동차 주차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조성 중이어서

살짝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지만,

 

가까운 곳에 색다른 체험공간과

쉴 수 있는 공원이 생겨

기분 좋은 산책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아직

정식 개장 전이라 정문 출입구 쪽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꽃샘추위 끝나고

새싹 돋는 봄에 다시 다녀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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