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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강원도 동해 두타산 베틀바위 마천루 무릉계곡 쌍폭포 절경 주말산행 후기

by #체인지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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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두타산 주말산행 다녀왔습니다. 베틀바위와 마천루. 기암괴석들이 절경을 이루었습니다. 정상을 간 산행이 아니어서 무난한 산행이었고 초보 산행이신 분이시라면 정상보다 베틀바위나 폭포 정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타산」

주소 :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700원

주차비 : 무료(2023년 5월 기준)
가시는 길 : 동해고속도로 종점→42번 국도 정선방향으로 우회전→2.1km→삼화동→무릉계 방향으로 좌회전→5.3km→두타산지구

높이 1,353m로 '두타'라는 이름은 불교용어에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척시의 영적 모산으로 오십정산제당이 있으며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두타산의 서쪽 의가등은 병풍을 펼쳐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릉계곡과 두타산성, 오십정을 비롯 학소대, 옥류동, 쌍폭포, 미인폭포 등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무릉반석에는 수많은 명사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고 하니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 내며 보이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무릉계곡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국민의 계곡이라고도 하는 무릉계곡 기대가 됩니다. 

반달가슴곰이 마스코트일까요? 혹시 무릉계곡에서 마주칠 수도 있을지 살짝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

오래돼 보이는 다리 지나~~

베틀바위 산성길로 본격적인 산행 시작합니다. 베틀바위 모양을 아주 잘 만들어놓았네요~

첫 번째 조망터에서 한 컷!!

생각 많아 보이는 소나무가 여기에도 있네요~말을 걸어올 것 같기도 하고^^

정말 푸릇푸릇~~~

기나긴 계단을 오르면

베틀바위 도착~~ 갑자기 중국 장가계가 생각이 납니다. 우뚝 솟은 바위들이 마천루를 이루는 뭐 그런 풍경 말이죠?^^

여기

저기

둘러보고

해발 550m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베틀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베틀릿지 비경, 천하비경 장가계, 소금강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괜히 장가계가 떠오른 게 아니었네요^^ 선녀가 비단 세필을 짜고 올라갔다고 하는 전설도 있다고 합니다. 

미륵바위 방향으로

다시 계단^^;;; 오르면

미륵바위에 도착합니다. 두타사 미륵봉 능선에 위치한 바위로 보는 각도에 따라 미륵불, 선비, 부엉이의 모습을 닮았다고 합니다. 이루고자 하는 소망 하나씩 조용히 말씀드리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모를 멧돼지 상 바위입니다.ㅋㅋ 둘러보고 간식도 간단히 먹고

이번엔 마천루 방향으로~~

시원한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가다가

산성12폭포 가기 전 백곰바위도 보고 갈 겸 산성길 쪽

방향으로

마치 물 마시러 가는 거북이처럼 목을 쭉 내민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한

거북바위 등에 앉아

두타산성

백곰 등에도 앉고... 요즘 북극에 북극곰이 사라지고 있다는 데 등에 앉아도 될까요? 밟고 올라선 자국이 선명하니 에효...

다시 산성12폭포 쪽으로

돌들이 비석처럼 서있는 걸 보면 자연의 힘이 참 대단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저 자리에서 수만 년을 지키고 있었을 테니까요~자연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굳건한 마음, 중꺽마!!!

산중턱에 사찰도 보입니다. 

산성12폭포

상단 쪽

하단 쪽... 물길이 흐르니 조심조심...

마천루를 향하여 다시 계단길~~

이것은 무슨 풍경인가요? 무너지지 말라고 가지를 받쳐주는 센스~~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성의 모습과 흡사 닮아 보이네요. 저 가지 다리로 여기저기 걸어 다닐 것만 같습니다. 

석간수~정화된 물인 것 같지만 마시지는 말라는 안내가 되어 있으니 절대 마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석간수~신기하게 높은 산 돌틈에서 물이 새어 나옵니다. 이 또한 자연의 신비로움이 아닐까 합니다. 마셔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석간수입니다. 

석간수 지나

드디어 마천루~ 두타산 470m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암릉과 기암절경, 두타협곡과 주변 풍광이 가장 잘 보이는 지점이라고 합니다. 

반대편 용추폭포도 보이고

기암괴석이 마천루를 이루는 

살짝 외계인 닮은 바위도 있고~~^^

잔도 따라서

쌍폭포 방향으로 

커다란 거인 발가락처럼 보이는 발바닥 바위

발바닥이 사업성공을 상징한다고 하니 하는 일 잘 되게 해달라고 살짝 기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추폭포~아름다운 선녀가 목욕하고 올라갔을 것 같은 형상의 폭포입니다. 

폭포 위에서

아래에서~~ 어디에서 봐도 멋집니다. 

내려와서

 

들머리 주차장으로~~

학소대도 지나고

삼화사 지나

용오름길

용오름 길은 삼화동 초입에서 시작하여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무릉계곡을 말한다고 합니다. 삼화사 창건 당시 약사삼불이 서역에서 동해로 용을 타고 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각 형제가 머물렀던 곳이 삼화사, 지상사, 영은사라고 합니다. 계곡이 맑고 산림이 우거져 사찰과 유적지, 절경이 많아 우리나라 명승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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