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가볼만한 곳 공산성 백제의 역사를 담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후기

충남 공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곳곳에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공주 방문하면서 그중 한 곳인 공산성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백제시대로 시간여행을 간 듯 멋진 공산성의 모습과 시원한 경치를 본 추억 가득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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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 충남 공주시 웅진로 280

📞 041-856-7700

🕒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 휴무 : 명절 당일

💵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 전용 주차공간 무료주차 가능

🔎 충남 공주시에 있는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웅진백제를 지켰던 왕성입니다. 금강을 따라 해발 110m 능선과 계곡을 따라 폭곡형으로 쌓은 산성입니다. 

 

공산성 관람 코스입니다. 성곽을 전체적으로 돌며 볼 수 있는 코스는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바로 옆 공산성 주차장에 주차 후 조금 걷다 보면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공산성 입구가 나옵니다. 

햇빛이 뜨거워 우산을 양산 삼아 쓰고 다녔네요~ 뒤로 보이는 건축물이 금서루라고 합니다. 

제법 가파른 길을 오르니 성곽의 윗부분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데요. 맑은 하늘과 성벽, 깃발까지 멋졌답니다. 

인증샷 한 컷 남겨주었네요~

뒤돌아보니 공산정의 모습도 보입니다. 

가파르게 올라왔던 길과 금서루의 모습이 절경입니다.

 

 

성벽 위를 따라 걸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안전장치가 따로 되어 있지 않아 주의가 필요해 보였어요. 커다란 나무가 길 따라 있어 시원하고 경치도 좋았습니다. 

공산성의 남문인 진남루입니다. 

쌍수정 오르는 계단~ 조선시대에는 두 그루의 나무가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 인조가 쌍수에 정 3품을 내렸다는 전설도 있네요. 그 이유로 공산성을 쌍수산성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해요.

 

 

공산성 내부에 있는 건물들~

금강 건너 공주시내도 한눈에 보였습니다.

넓은 왕궁터가 보이네요.

금강과 가까이 있는 공북루의 모습도 멋스럽네요~ 앞쪽을 보이는 공터가 왕궁부설시설지라고 하네요~

둘러보고 나갈 때 다시 만나는 금서루의 모습입니다. 짧은 시간 바쁘게 돌아보느라 아쉬움이 남는 공산성 여행이었네요. 다음 공주 방문에 좀 더 꼼꼼히 둘러보기로 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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