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급 배편 예약 후 다녀왔던 울릉도 자유여행 2일 차 후기입니다. 1일 차 독도 접안 성공 후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울릉도 자유여행 2일 차 후기~~
간밤에 천둥번개에 폭우까지... 걱정 속에 시작된 울릉도 2일 차 여행 시작입니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어렵사리
일출도 보고
간단히 라면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맑아진 날씨
내수전 몽돌해안도 보았네요.
내수전 일출전망대에 가보기로~~
차 타고 7부 능선쯤에 주차하고
계단 따라 오르면
울릉도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가 나온답니다.
전망대 내려와서
5분 거리의 저동항에서 오징어 두 마리 사고
오징어 회 썰기 달인을 만난 듯 신기하기만 했네요.
관음도 방향으로 진행하다
계단 공사로 이용불가ㅠㅠ
멀리서나마 본 모습입니다.
혹시나 해서 해담길 따라 가보았는데요.
관음도 가는 길이 있나 봤지만 없었네요.
섬목터널 옆 옛길 따라
시간상 관음도 입구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인증샷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
삼선암
삼선터널 지나서
천부해중전망대~ 우리나라 유일 수중 전망대라고 합니다. 높이 22.2m 계단을 따라 수심 6m까지 내려가 전망창을 통해 바닷속 그대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창 앞에 먹이통을 설치해 놓아서 물고기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입장료(성인 4,000원 / 청소년과 군인 3,000원 / 어린이와 경로 2,000원) 내고~~
계단 따라 내려가니 해중 전망대가 나오네요~
수심 6m 표시~~
몽돌 해변서 사온 오징어회 두 마리 먹고
송곳산으로~~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 날이 흐려졌습니다.
송곳산(추산)은 산모양이 송곳과 같이 뾰족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송곳산을 한자로 하면 추산!! 산 정상에 깊이를 알 수 없는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여유롭게 울라카페도 들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유롭지 않았네요~
송곳산 뒤로만 구름이...
코끼리 바위~~
유람선을 타야 제대로 된 코끼리를 볼 수 있답니다.
해안도로
따라서
사동항에 도착했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울릉도 나 혼자 자유여행이었네요.^^
울진 후포항으로~~
급하게 떠났던 울릉도에서의 이틀이 훌쩍 지났습니다. 예전에 가보지 못했던 독도에 갈 수 있어 더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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