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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경남 통영 가볼만한곳 한산도 제승당 추봉도 몽돌해수욕장 한 바퀴

by #체인지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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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통영에 있는 한산도에 차를 가지고 돌아보았습니다. 평소 큰 섬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차를 가져가면 꽤나 느긋하게 다닐 수 있겠다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알차게 다녔던 한산도 여행이었습니다.

 


「한산도」

 

📌 경남 통영시 한산면

📞 055-650-4681

🕒 상시 개방

🔎 한산도는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한산대첩의 승첩지로 이순신장군의 얼이 담겨있는 제승당과 마을 곳곳 역사적 유적지가 가득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 한산도행 선사가 두 곳이라 헷갈리지 않고 승선해야 합니다.

배편 예매 후 30분 시간 여유가 있어 근처 있는 윤이상 기념관도 들렀습니다. 베를린하우스는 윤이상작곡가의 베를린 집을 재현해 놓은 듯한데 일요일이라 문이 잠겨있어 아쉬웠답니다.

윤이상 기념관 주차는 바로 앞 주차 공간에 주차~

뒷마당으로 가는 통로가 뚫려 있어 가보니

모던한 건물과 큼직한 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있었답니다.

윤이상 작곡가 동상도 있네요.

계단으로 올라가니 바로 윤이상 기념관 관람이 가능했답니다.

윤이상 기념관 내에 베를린에서 생활했던 흔적들과 작곡 노트와 악기들... 다양한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카페도 있어 1층에서 올라갈 때는 카페를 통해 기념관으로 갈 수 있답니다.

 


예매한 배편을 타러 다시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

시원한 바람맞으며 배 여기저기 구경도 하다 보니 금방 한산도에 도착했네요.

한산도에 내려주고 떠나는 배~~

가장 먼저 제승당 앞에 주차한 후 걸어서 제승당을 돌아보았습니다.

식수대 모양이 거북선이라 재밌기도 했답니다.

한산도 이충무공유적지 제승당 입구입니다. 관람시간은 연중무휴로 하절기 9시~6시 , 동절기 9시~5시, 관람료는 무료네요.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이 잔잔하고 고요하게 느껴졌네요.

제승당까지 450m 남았습니다.

9월에 한창인 배롱나무 꽃도 보고 

 

 

제승당 입구인 대첩문에 도착했습니다. 수군 두 분이 열심히 입구를 지키고 계시네요.^^

제승당 오르는 길에 있는 오래된 나무가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충무문 도착~

충무문 입구에서 되돌아본 길이 정말 이뻐서 

제승당 안내도 살펴본 후 천천히 돌아보았습니다.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적들의 동태를 살폈던 수루입니다. 

수루에 올라보니 바다가 더 잘 보이네요.

아주 유명한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읽고 있으니 그 시절로 간 듯한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수루에서 보이는 제승당입니다. 

제승당 내부에 임진왜란 당시를 볼 수 있는 그림들이 있어 감상하고,

이곳은 한산정입니다. 이순신장군과 부하들이 훈련했던 활터로 과녁까지의 거리가 145m라고 하네요.

이곳이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충무사입니다. 매년 제향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제승당 내부에 있는 키 큰 나무들이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는 듯했답니다.

다시 내려가는 길~~

배롱나무도 다시 보고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한산일주도로로 추봉도가 보이는 한산면사무소 앞으로 이동~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가운 동백이와 인증샷도 찍고~~^^

한산도 맛집 한산반점에서 짜장면과 삼선짬뽕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허름해 보이는 식당이었지만 의외의 맛집이네요.

한산도와 추봉도를 이어주는 다리를 지나~

특이한 이정표~^^ 봉암해수욕장으로

건너온 다리~

아기자기한 추봉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마을 안 길로 들어가다 길이 없어 돌아 나왔더니 차길 없음이라는 안내표시가 있네요. 길이 급격히 좁아지는 곳이니 자동차는 진입금지입니다.

마을회관 앞에 주차 후 걸어서 몽돌해수욕장(봉암해수욕장)으로 이동, 맑은 날에 하늘까지 시원하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뷰를 선물해 주네요.

촤르륵 촤르륵 하는 파도소리도 들으니 힐링되는 기분~

몽돌은 국립자원이라 반출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태료 부가 대상이라고 하네요~

해수욕장 인근 마을 지붕도 쨍하니 단장을 하고 있었고요.

지압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자연이 만들 수 있는 예술작품들 구경하며

 

 

걸으니 추봉도 봉암해수욕장 한 바퀴 완성^^

건너왔던 한산도가 바로 앞으로 보이네요~

이곳이 추봉도몽돌해수욕장 주차장입니다. 

추봉도 한 바퀴 돌아보며

해안가에서 조개 캐고 있는 할머니도 만났네요.

비가 많이 내려 조개 수확이 시원찮다며....

추봉도 수용소 유적지 찾아보려 했지만 안내도만 살펴보고 이동

한산대첩기념비 방문해 보기로 하고 바쁜 걸음을 옮겼습니다.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동백나무 숲길이 나오네요.

동백이 피는 계절에 방문하면 절경을 이룰 것 같습니다. 

한산대첩기념비 도착!!

풀이 무성하게 자라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곳이었네요.

아주 웅장한 규모의 기념비도 보고

배 시간이 다 되어 급하게 달려 선착장으로 이동했는데요.

다행히 배는 도착하지 않았고 조금 기다리니 배가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자동차와 함께 승선 완료!!

배 뒤편에는 매점도 운영하고 있는 커다란 배를 타고

한산도 여행을 알차게 마무리했습니다. 통영 여행 계획하신다면 한산도 일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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