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단양/가볼만한 곳]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단양 온달드라마세트장 온달 가족여행 후기

색다른 작품들이 가득한 영월 젊은달와이파크~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인생 샷 포인트까지 많은 곳!!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풍경과 작품이 있는 곳으로 영월 대표 관광지이자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젊은달 와이파크 입구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주소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전화 : 033-372-9411(0507-1326-9411)
관람시간 : 매일 10:00~18:00(마지막 입장 17:00)
티켓 : 젊은달 와이파크 홈페이지 할인 구매 가능, 현장 구매
홈페이지 : https://museumhaslla.com/ypark_main#ypark1
주차 : 전용 주차장
기타 : 무선 인터넷, 유아시설,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지역화폐 가능

젊은 달 와이파크 입구에서 한 컷!! 빨간색 철구조물이 아주 강열한 느낌을 주네요~

입구로 들어가 전시장으로 통해있는 카페 겸 티켓확인하는 곳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아주 이쁩니다.

먼저 목성으로 들어갑니다. 내부가 아주 넓고 높은데 사진으로 보니 규모가 커 보이지 않네요~

목성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에 뚫린 구멍이 있습니다. 낮에는 거기로 햇살이 쏟아져 내려오고 밤에는 별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핀 조명처럼 바닥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함께 간 포코 기념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포코는 저의 4살 아기 친구의 선물이랍니다. 제법 조명을 받으니 폼이 나는 우리 포코^^ 

사이좋게 한 컷!!

그레이스박 '사임당이 걷던 길'이라는 작품 공간입니다. 화려한 조화들을 정말 많이 꾸며놓아서 직접 눈으로 보면 우와~~ 하는 감탄사가 나온답니다. 

다양한 색감과 예술적 표현이 뛰어난 공간이기도 합니다. 

최옥영 작가의 '우주정원'이라는 작품입니다. 나무판자 조각을 이어 도넛형태로 길게 이어 붙여 천장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우주정원이라는 이름처럼 계속 흔들려서 살짝 당황스러운 공간입니다. 이곳이 사진 이쁘게 나오는 장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쁜 척하는 우리 딸~~^^

춤추는 피노키오입니다. 가만히 쉬고 있다가 사람이 지나가는 센서에 신나게 연주를 합니다. 무대매너도 좋습니다. 

민지희 작가의 도자기로 만든 독특한 표정과 옷을 입은 인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 마을인 듯, 그런데 어쩐지 슬퍼 보이는 건 왜일까요?

바람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건물 전체가 붉은 파빌리온인가 봅니다. 

연밥을 연상하는 금속 미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금속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던 기억이 납니다. 

타이어도 멋진 조형물이 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무거운지 들어가는 것도 나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긴 통로를 통해 또 다른 공간으로 갈 수 있습니다. 

멀리 목성이 보이네요~~

최옥영 작가의 'Dragon'이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예술가들의 창작능력이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답니다. 

뿌리인지 가지인지....

맥주 뮤지엄 바닥에 빈티지 카드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이재삼 작가의 '달빛'이라는 작품입니다. 여러 개의 그림을 하나처럼 이어 붙인 대형 그림이 정말 멋스럽고 신기했습니다. 검은빛으로 달빛을 표현한 것 또한 독창적이고 우아하기까지 했답니다. 

 

다양한 실을 하나하나 연결해 완성한 작품이 가득한 공간에 도착했습니다. 벽과 천장을 이어놓은 선은 작가가 정말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미줄처럼 얼기설기~~ 얼마나 시간이 오래 걸려 완성했을지.....

실패를 소금밭에 꽂아놓은 듯한 형상으로 보였어요~하얀 소금 기둥과 색이 대조되어 더 화려하고 이뻤습니다.

실과 소금의 이야기라는 최정윤 작가의 작품이 있는 곳입니다. 모든 것을 소금을 함께 사용해 만들어놓은 작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소금 기둥 너머로 보이는 이쁜 딸^^ 

젊은달와이파크 구경을 한 후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단양으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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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대표 관광단지인 온달전시관과 드라마세트장 구경을 하였습니다. 온달동굴도 가보고 싶었지만 늦은 시간이라 다음에 다시 와보기로 했답니다. 

『온달드라마세트장과 온달전시관』

주소 : 충북 단양면 영춘면 온달로 23
전화 : 043-423-8820
관람시간 : 3~11월(9시~18시), 12~2월(9시~17시)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관람요금 : 성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500원, 만65세 이상 1,500원
주요시설 : 드라마세트장, 온달동굴, 온달관, 온달산성
홈페이지 : https://www.dytc.or.kr/main/35
주차 : 전용 주차장

온달 전시관으로 먼저 들어갔습니다.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아주 깔끔하고 잘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온달이 살던 시대로 가보는 재밌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 나그네와 술 한잔 기울이는 우리 아들~~ 실물처럼 아주 정교해 보였습니다. 

글자 공부도 하고~~

무엇을 깨달았을까? 사진을 재밌게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토끼 같은 딸~~ 무슨 소원을 빌었니?

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드라마 세트장으로 왔습니다. 제법 규모가 컸고 둘러볼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극 드라마를 이곳 세트장에서 촬영했더라구요. 그중 기억나는 건 아이유, 이준기 주연 '보보경심려'가 생각납니다. 

 

여러 장소들을 찬찬히 돌아보았습니다. 

복도 끝에 거울이 있어 다 같이 사진도 찰칵!! 찍어 보았습니다. 

저잣거리로 꾸며진 곳도 있었고 건물이 아주 화려했습니다. 

신문고?? 아들이 억울한 일이 있나 봅니다. 

둥글게 만들어진 출입구가 독특하여 포즈를 잡아보는 우리 딸~~

뭔가 전통 가옥이 있다 하면 준비되어 있는 투호놀이~

오늘은 여기까지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제법 높은 담을 점프로 얼굴 내밀어주네요~쿵짝이 잘 맞는 부녀지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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